디피아이(DPI), 산업디자인 전문회사로 공식 신고

시각디자인 전문 기업 디피아이(DPI)가 최근 산업디자인 전문회사로 공식 신고를 완료하며, 디자인 전문 기업으로서의 법적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산업디자인 전문회사 신고 제도는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디자인 전문성을 갖춘 기업을 인증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도로, 신고를 완료한 기업은 공공기관 및 민간 분야에서의 디자인 사업 참여 시 공신력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이번 신고를 통해 디피아이는 시각디자인, 전시·공간 기획, 사인물 디자인, 편집디자인 등 기존의 핵심 역량에 더해, 산업디자인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며 사업 영역 확장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피아이 관계자는 “디자인이 단순한 미적 표현을 넘어 산업 전반의 가치와 경쟁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산업디자인 전문회사로의 도약은 디피아이의 중요한 성장 발판”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디자인 솔루션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디피아이는 이번 신고를 바탕으로 공공 디자인 프로젝트 및 각종 디자인 용역사업에서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기반의 디자인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방침이다.